어느날 늦은 오후에 혼자 볼 일이 있어서 Bergedorf에 한번 가보게 되었다. Bergedorf는 Hamburg의 남동쪽 교외지역으로서 Hamburg에서도 약간은 빈촌에 해당하는 지역이지만 13세기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와 전통이 깊은 지역이기도 하다. 18세기 독일의 유명한 작곡가였던 Johann Hasse도 이곳에서 태어났다고 하며, 1984년부터 1994년까지 독일의 대통령이었던 Richard von Weizsaecker남작도 대통령 퇴임후 이곳에서 살고 있다고 하였다.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것은 Bergedorf에 전형적인, 주황색 빛깔에 북독일적 신고딕양식으로 지어진, 어느 상가건물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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